이번 공연은 일상에서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복지관 이용객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공연단체 ‘좋은소리음악동호회’와 함께 진행했으며 색소폰 연주 및 초대 가수 무대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복지관 관계자는 “재능기부라는 귀한 마음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은소리음악동호회는 “우리의 재능을 좋은 곳에서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 산청지부, 돼지고기 545㎏ 나눔
대한한돈협회 산청지부(지부장주재용)는 축산청정센터에서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돼지고기 나눔행사는 쌀값 하락, 비료 및 사료비 인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지부가 마련한 돼지고기는 545㎏으로 500만원 상당이다. 돼지고기는 공립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10여개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임직원, 산청군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산청군은 27일 NH농협은행 임직원이 고향 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NH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산청 출신으로 2019 ~ 2020년 농협중앙회산청군지부장을 역임한 권동현 부장은 “고향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농촌 현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청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경찰서 대상 위기대응 교육
산청군은 현장 경찰관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및 정신과적 위기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산청군의 정신건강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정신질환의 이해 △정신과적 위기 △위기대입의 단계별 대처 △기관별 역할 △사례분석 및 질의사항으로 이뤄졌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