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은 김인주 의령군 마을세무사를 비롯해 군 재무과,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참여해 군민들에게 양도소득세, 상증세 등에 대한 궁금점 및 실질적인 세무 상담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처음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내년에는 횟수를 늘려 더 많은 군민이 상담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의령군농업인대학 졸업식...양봉지도자 등 자격증 44명 취득
의령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3년 의령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의령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22일 개강식을 시작하여 전공이론교육과 현장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의 내용으로 약 7개월 동안 과정별 24회, 100시간의 학사일정을 마쳤다.
제15기 졸업식에서는 57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으며 이 중 27명이 한식디저트지도자, 17명이 양봉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령군농업인대학장인 오태완 군수는 졸업사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농가소득으로 연결시켜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농업의 핵심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의령군, 농기계 종합보험료 90% 지원
의령군)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 피해를 보장하는 ‘농기계 보험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전년도 70% 보조 지원되었으나 올해는 90%까지 지원된다. 4월부터는 보험료가 12.6% 인하되어 더 저렴하다.
농기계종합보험 신청 대상은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보험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등 12종이며, 가입 담보에 따라 대인배상, 대물배상, 농기계손해, 자기신체사고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하면 된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