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 세부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새롭게 만들어가는 시장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주민, 상인들과 함께 기획했다.
향후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주민들의 자생적 축제 추진 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축제 추진 인력 양성을 위한 사전 교육도 진행됐다.
가야전통시장 총 30여 곳의 상인들이 참여하며 축제 기간 내내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해줄 감성전구로 불을 환하게 밝히고, 풍성한 먹거리와 전통시장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밖에 컵과일 만들기, 고무신아트 등의 가야시장 체험과 소원등 만들기, 목공체험 등이 포함된 아라길 체험과 함께 즉석 노래자랑 이벤트 와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즐길거리가 풍부한 지역 소규모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함안군,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실시
함안군은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과 청정화 유지를 위해 럼피스킨병 예방백신 긴급 백신접종을 11월1일부터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긴급접종은 군내 모든 사육 중인 소 478농가 1만7803두에 대해 진행된다. 50두 이상 사육농가는 자가접종, 50두 미만 농가는 2023년 위촉된 공수의를 포함, 민간 수의사, 함안군, 함안축산농협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해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5일 이내에 접종을 완료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예방접종이 절실하므로 군민께서는 협조 부탁드리며, 우리 군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와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곡산업 윤종열 대표, 함안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주)오곡산업 윤종열 대표는 31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종열 대표가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뜻을 전하며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윤종열 대표는 “함안군장학재단이 함안의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경남지부, 함안 가야읍에 식료품 50박스 기탁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경남지부(지부장 차정옥)는 지난 30일 가야읍에 식료품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함께하는 (사)함께하는 사랑밭 경남지부에서 추진하는 ‘마르지 않는 곳간’ 사업의 일환으로 햇반, 라면, 참치 등 식료품 8종 세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순자 가야읍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사)함께하는 사랑밭 경남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후원품은 가야읍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