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대응 [함안소식]

함안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대응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3-11-01 10:48:32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사업은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 리모델링(5억원) △함안군보건소 리모델링(4억5000만원) △여항 내곡교 재가설 및 도로 확포장(15억원) 현안 사업과 △법수 내송소하천 정비(18억4000만원) △칠원 석전소류지 제방 보수(3억5000만원) △대산 대산천(구혜지구) 하천 정비(12억원) 등 총 6개 사업 58억4000만원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은 세미나, 발표회, 강의 등으로 월 20회 정도 대관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법수 내송소하천는 집중호우 시 농경지 및 도로가 침수되는 등 소하천 정비가 절실히 필요해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군내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재난 사고를 예방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소하천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 구축  

함안군은 군내 소하천(데미기천‧야촌천) 2개소에 ‘소하천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은 소하천의 수위, 유속, 유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할 뿐만 아니라 CCTV 모니터링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어,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 범람 위험 등을 예측해 소하천 주변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한다.


또한 소하천 수위 계측을 통한 국가·지방하천 수위 예측의 정확성을 제고해 홍수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하천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을 통해 하천 재해예방에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하천 재해로 인해 군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시화전

함안군은 오는 19일까지 입곡군립공원 산림욕장과 아라길 일원에서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는 국가평생교육원장상 글꽃상을 받은 ‘사랑하는 아들에게’ 등 수상작 7점을 비롯해 시화 42점을 전시하며, 시화에 참여한 문해학습자는 67세에서 9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시화는 가족에 대한 사랑, 행복, 자신감 등 문해학습자의 일상을 소소하게 담고 있어 재미있는 사연과 함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준다. 

함안군은 어르신들의 기초생활 함양을 위해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23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다(多)가치보육어린이집⋅경남공공형어린이집함안지회, 성금 106만원 기탁

함안군은 다(多)가치 보육어린이집(대표 배정희(산인어린이집 원장))과 경남 공공형 어린이집 함안지회(지회장 박미정(딸기어린이집 원장))에서 아나바다운동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106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다(多)가치 보육어린이집 대표 배정희 산인어린이집 원장, 경남 공공형 어린이집 함안지회 지회장 박미정 딸기어린이집 원장 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군내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