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평생학습도시 20년의 성과 전국에 알려 [거창소식]

거창군 평생학습도시 20년의 성과 전국에 알려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3-11-06 17:57:43
경남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평생학습관계자 100명이 참가했다.

거창군은 ‘뭐든지(知) 가능한 더 큰학교 거창’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20년의 성과를 체험 부스 등을 통해 홍보하고,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의 개막식에서는 문해교육을 통해 만학의 꿈을 이루고 있는 아림고등학교 1학년 전원 70명이 참가해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주제발표에서 거버넌스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운영 학습성과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거창군 관광지를 표현한 친환경가방(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거창의 평생학습은 물론 거창의 관광명소도 홍보했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주제관, 전시관,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 학술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정책토론회, 한국평생교육학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이 진행됐으며, 전시관에는 각 지역의 평생학습 홍보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다양한 관광명소 등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명소 항노화힐링특구 거창

거창군은 지난 11월2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3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 박람회’에서 관내 항노화제품 생산업체 4곳과 함께 거창군 항노화산업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 참가 업체는 거창 농민가공협동조합의 자아원 벌꿀농장, 거창군 영농조합법인의 위프레,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거창 아로니아연구회 등 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벌꿀, 사과즙, 사과퓨레, 사과잼, 도라지배즙, 꽃차, 쑥가루, 아로니아를 활용한 화장품 등을 전시하고 홍보해 방문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거창군 항노화산업 홍보부스에서는 최근 나는 솔로 17기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국내 최초로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를 경험할 수 있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해발 900m 감악산 별바람 언덕 위 아스타, 구절초 등 국화꽃과 풍력단지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감악산 웰니스 체험장’ 등 거창군 대표 웰니스 관광지를 홍보하고, 아로마테라피 등 웰니스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국내 최대 규모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제11회 거창 사과데이 개최

거창군은 지난 3일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마트인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거창군 농협과 함께 ‘제11회 거창 사과데이 기념 거창사과 특판행사’를 열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가 열린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전국 하나로마트 중 최대 규모,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계절별 첫 출하 채소와 과일 대부분이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판매를 시작할 정도로 상징성이 큰 매장이다. 이에 거창군은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거창사과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거창사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사과(부사) 1.5kg 봉지사과를 최대 30% 할인가에 특별 판매했으며, 거창사과 2봉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과가공품(사과즙, 사과젤리, 사과버터, 사과화장품)으로 구성된 나눔세트를 증정해 매장을 찾은 서울시민에게 거창사과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거창사과는 뛰어난 맛과 식감, 가성비 좋은 상품 구성으로 준비된 수량 3500봉이 전량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이 가진 청정 환경과 다축과원 등 우수 영농기술이 빚은 우리사과를 더 알리기 위해 우수한 유통기반을 보유한 농협과 함께 수도권 소비자 공략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로 고품질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2023년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성료

거창군은 지난 4월22일부터 11월5일까지 명승 제53호 수승대에서 거창흥사단(대표 이상갑)이 주최하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수승대를 사수하라! △수승대에서 1박 2일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승대를 사수하라!’는 사전 접수를 통해 3회에 걸쳐 75명이 참가했으며, 위치확인시스템(GPS앱)을 활용해 수승대의 구연서원, 요수정, 관수루 등 각각의 장소에서 해설과 체험을 통한 선비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거창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리에 마무리

거창군은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군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기업, 군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 현장훈련, 불시훈련을 포함한 종합대응훈련과 3차례 자체훈련으로 구성돼 군의 재난대응 능력과 민관협업체계를 점검했으며, 훈련체험단 구성과 훈련 참관을 통해 군민도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군은 종합대응훈련에서 실제 재난발생 상황과 같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골든타임 내 재난현장에 직접 출동했으며, 구인모 군수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재난대응기구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주고받으며 단계별 대응훈련을 진행하는 등 현실감 있는 훈련을 시행했다.



◆거창군, 군민 한마음 합동 산행대회 열어

거창군은 지난 5일 관내 10개 산악동아리와 일반군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군민 한마음 합동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등산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지원한 이번 대회는 잠두봉 산행 코스과 원상동 체육공원, 푸르지오아파트, 시외버스터미널을 둘러오는 강변 트레킹코스, 두 가지 코스로 진행돼 전 연령층이 쉽게 참가할 수 있어 군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스 완주 후에는 거창스포츠파크 분수공원에 참가자들이 집결해 대회식 및 점심 만찬과 함께 지역밴드 공연, 노래자랑을 즐기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제9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열려

거창군은 지난 5일 제9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이 지원한 이번 대회는 3개 부문으로 나눠 직장부 5팀, 청년부 5팀, 장년부 6팀으로 총 16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연령별, 직업별로 기량을 뽐냈다.


부문별로 거창스포츠파크 내 3개 구장에서 동시 진행돼 청년부는 다목적구장, 장년부는 보조구장, 직장부는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날 청년부는 아림FC, 장년부는 고스트FC, 직장부는 농협아리FC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고, 마리FC가 입장상을 받았다.



◆제3회 거창군수배 바둑대회 개최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군 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일반부와 경남도내 학생부 선수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거창군수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 단체전으로 나눠, 일반부는 갑조, 을조, 병조, 학생부는 고급부, 중고등부, 중급부, 꿈나무부, 샛별부로 열띤 경쟁이 이어졌고, 일반부 단체전은 대회 다음날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이날 △일반부 우승자는 갑조 조재성, 을조 정병화, 병조 임성환 △학생부 우승자는 고급부 김동하, 중고등부 이한결, 중급부 강준현, 꿈나무부 김서진, 샛별부 김기태 △일반단체전은 위천면이 우승했다.



◆거창군, 전국 어르신 가족사랑 그라운드 골프 대회 성료

거창군은 지난 4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2023 어르신 가족사랑 페스티벌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한 그라운드 골프협회(회장 최일성)와 경남 그라운드 골프협회(회장 김채용), 거창군 그라운드 골프협회(회장 신전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그라운드 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과 우정을 다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힐링의 고장인 우리 거창에서 그라운드 골프를 통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경상남도 1호 정원인 거창창포원에서 직접 재배해 정성 들여 키운 국화를 마음껏 감상하며 거창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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