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스포츠타운서 유소년 축구 대회 열려 [고성소식]

고성군 스포츠타운서 유소년 축구 대회 열려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3-11-08 22:37:58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11일부터 2주 동안 주말마다 스포츠타운 1·2구장에서 ‘2023년 고성군축구협회장기 초등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 및 주관하며, 매주 6개 팀, 총 12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군은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경기 기회를 제공해 축구 인재로 키우는 기초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구 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되는 고성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장을 뛰어다니며 축구에 대한 열의를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라며 “추워지는 날씨에 경기 도중 부상을 입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고성군은 11월10일 스포츠타운 3·4구장에서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채용)가 주최하고 고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수웅)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6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른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라운드골프를 즐기는 동호인의 모습이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가 각 시군 동호인의 친목을 다지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고성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도 마음껏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 해지개다리서 성인문해 야외 시화전 개최

고성군은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50일간) 고성읍 신월리에 위치한 해지개다리 일원에서 성인문해교육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야외 시화전을 진행한다.

시화전에는 올해 고성군이 운영한 ‘초등학력 인정과정 늘배움학교’와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을 통해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경험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이 전시돼 있다.


지난 8월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해 수상한 하일면 평촌학당 조경자 학습자(83세)의 ‘작은 내 소원’ 등 180점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많은 사람들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성군의 관광 명소인 해지개다리에서 개최돼  어르신들이 살아온 세월의 흔적을 글자와 그림으로 녹여낸 시화 작품과 바다의 일몰이 아름다운 해지개 다리가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2023년 제19회 고성군 이장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도종국)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노력·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협동심 고취를 위해 11월8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제19회 고성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일타고수 퓨전북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장 89명이 포상을 받고 지회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후 읍면 장기자랑 및 가수 박주희와 함께 3시간 동안 화합한마당이 펼쳐져 이장들의 결속을 다지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상에는 △이충구(구만면) 이장 등 14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윤양효(영현면) 이장 등 14명이 고성군수 표창 등 89명의 이장이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빈재현 행정과 주무관이 지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는 2023년 제19회 고성군 이장한마음대회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돕기성금을 100만원 기탁했다. 



◆고성군귀농인협의회 ‘귀농 팜파티 나눔&흥’ 개최

고성군은 8일 고성읍 덕선리 귀농지원센터에서 귀농인협의회 회원 및 지역민 130여명이 참석해 나눔과 흥을 주제로 농산물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직접 제철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2023년 귀농 팜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등으로 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 고성군귀농인협의회(회장 이상부)에서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진행하며 귀농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다소 소원했던 회원간의 유대감을 되살리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현장에서는 1부에 농산물을 전시, 판매, 체험하는 부스를 별도 설치하고, 농산물 자랑과 제철요리 음식 나눔행사를 진행하였고, 2부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마당행사로 노래자랑과 경품 행사를 실시하여 흥겨움을 더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귀농, 귀촌 인구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많은 분들이 고성으로 귀농하여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관련 정책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시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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