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해경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여객선터미널로 항해중인 여객선 A호에 승선해 의식과 호흡이 없는 환자 B씨(64, 선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여객선터미널에 입항해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해경에 따르면 여객선 A호가 ㅇ날 오후 2시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하여 항해를 하던 중 기관실내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B씨를 동료가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발생한 응급환자의 긴급 이송을 위해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