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피아와 함께하는 환경보전활동'은 환경실천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진주시, ANH스트럭처 디월드, 재단법인 한국전통건축연구원이 후원해 진행됐다.
협회는 환경보전을 위한 저탄소 실천 걷기 운동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강변둔치 쓰레기를 줍기 등 깨끗한 강변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환경지킴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에코백 증정행사도 진행했다.
'청소년 환경지킴이 수피아'는 지난 2019년 '숲의 요정'이 돼 우리 환경이 미래를 정화하고 보호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설립됐다. 수피아는 '숲의 요정'이라는 순수 우리말이다.
박대성 총재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수피아와 함께하는 환경보전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실천운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실천협회 '수피아'는 환경보전활동 사진 공모 전시회를 비롯한 환경실천 종주 프로그램 운영,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와 성폭력 피해 예방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