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가 최근 5년간 건설ERP 관리사 66명을 배출, 건설안전 전문가 배출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건설안전방재학과에 따르면 2019년부터 건설ERP협회와 연계, 건설ERP관리사(건설자원관리 1급)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4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에도 17명이 자격증을 취득, 총 6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건설ERP관리사 자격은 공사, 노무, 건설경리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건설ERP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무업무, 건설ERP 시스템 운영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하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건설ERP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무업무, 건설ERP 시스템 운영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건설ERP 부분 최고 책임자로서 시스템의 운용 및 관리 업무를 맡을 수 있다.
학과는 또 해당 자격증 취득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이 학과는 전 학생을 대상으로 교량구조에 관한 지식 함양과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교량 모형제작 경진대회도 5년째 꾸준히 개최하며 학생들의 △창의성 △실용성 △융합성 △기술성 등의 감각을 키워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