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3차 비상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28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에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특별법 여야합의를 요청하고 중재안을 발표한 만큼 올바른 여야 합의로 본회의 안건 상정을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지난달 29일 특별법이 본회의에 부의된 후 159시간의 비상행동을 선포하며 눈덮힌 길 위에서 오체투지까지 하며 여야의 결단을 호소하기도 했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기자회견 후 48시간 동안 오체투지, 피케팅, 릴레이 기도회 등 48시간 3차 비상행동에 돌입한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