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선균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에 주차한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12분쯤 '(이선균이) 유서 같은 메모를 쓰고 집을 나섰다. 차량도 없어졌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전날 오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제출한 상태였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