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기탁식에 참여한 포그니아 홈데코 구현숙 대표는 “추운 겨울철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좋은 이불로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그니아 홈데코는 2021년부터 겨울 이불 등을 꾸준히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뒤이어 참석한 한식 디저트 카페 모아의 김대영 대표는 “겨울모자와 직접 만든 한식 디저트를 처음으로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거창사과원예농협의 이·감사 일동이 아림1004 후원에 동참하면서 함께 참석한 오종석 조합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원예농협 이사, 감사 일동이 다 같이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면서 값진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탁식에 참석한 ㈜모든엘리베이터의 김호일 대표는 “아림1004운동에 첫 기탁을 시작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가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을 값진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물품과 아림1004 후원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거창군 공직자, 갑진년 새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
거창군은 4일 군청 공직자들이 자율 모금한 성금 372만6000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작년 연말까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거창군 공직자들은 제도권 밖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림1004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정기후원하여 ‘복지 1등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모금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 관광 인스타그램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거창군은 1월4일부터 10일까지 거창군 관광 인스타그램(@geochang_welcome) 기자단을 모집한다. 인스타그램 기자단은 거창군의 생생한 관광정보를 친근한 콘텐츠로 제작하고 전달하는 거창관광 홍보 활동가로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거창관광 인스타그램(@geochang_welocme)은 사진과 영상 위주의 거창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매체로 구독을 통해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구독자가 참여할 수 있는 댓글달기, 퀴즈 정답 맞추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쌍방향 소통창구의 역할도 한다.
인스타그램 기자는 거창주민과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4명 모집하며 자기소개서, 기사작성 등 서류심사를 거쳐 글씨기와 사진/동영상 촬영에 능한 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거창 관광 기사 작성, SNS 활용 교육, 거창 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 회의 등이며 거창군청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기적절한 관광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