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전자제품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6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22분께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전자제품 보관창고에서 불이났다.
불은 약 2시간 만에 꺼졌으나 이 불로 건물 1동이 부분 전소했고 집기비품 소실로 약 6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를 내부 전선 발화 등 전기적 요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횡성=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