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서천특화시장화재 피해 상인들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의 취약계층과 나눔으로 더 행복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5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먼저 “이번 주 토요일이 설 명절”이라며 그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수고한 모든 교직원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고향을 찾거나 모처럼 휴가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오가는 길 안전 운전과 좋은 기운 가득 담아오는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 교육감은 그러면서 “우리 주변에 설 명절이 더 외롭고 힘든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펴봤으면 좋겠다”며 “나눔으로 더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교육청에서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많은 교직원이 모금에 참여하여 피해 상인들에게 작으나마 희망과 위로를 드리는 설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