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선, 심전도 검사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해안보건지소, 동면보건지소, 국토정중앙면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검진 시간은 해안보건지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면보건지소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국토정중앙면보건지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검진은 설문조사, 체위 검사(키·몸무게), 혈압, 폐기능검사, 흉부 엑스선, 심전도 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유소견자 발견 시 객담검사(도말, 배양, 핵산 증폭 검사 등) 추구 검진을 진행한다.
객담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더라도 결핵 발병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이상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