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성향토장학회(이사장 함명준)는 향토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4년 고성향토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고성향토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희망드림 장학생(고등학생) 65명, 고성사랑 장학생(대학생) 570명, 과학 및 예체능 특별장학생(초·중·고등학생) 10명 등 모두 645명을 선발해 장학금 15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 중 대학생은 250만원을, 일반 고등학생과 과학 및 예체능 중·고등학생은 100만원을, 초등학생은 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장학생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해서 본인 또는 친권자(후견인)가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다.
신청은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제출서류를 갖춰 군청 총무행정관 교육정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교육정책팀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말쯤 지급할 예정이다.
이수원 총무행정관은 "앞으로 더 많은 관내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총무행정관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