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보건소가 3월27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는 20~40대(2005년~1976년생) 시민 중 서부권(장유1·2·3동,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거주자를 대상으로 했다. 자격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해당 연령의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은 자'와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한 자'는 제외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서비스다.

참가자들에게는 스마트워치를 무료로 지급한다. 지급 이후 6개월간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부터 1대1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3회 보건소 방문 건강검진으로 신체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담당보건소나 김해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19세 청년 문화예술관람비 연간 15만원 지원

김해시가 3월28일부터 지역 내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문화예술관람비 명목으로 연간 1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인터파크와 yes24(지정예매처)에서 순수예술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과 전시 티켓 구입 때 사용 가능하다.  

모든 청년 19세(2005년 출생자) 가운데 김해시는 2040명에게 신청순으로 지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최초 발급 때에 10만원을 먼저 지급하고 이후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김해 장유3동 통장협의회> 탄소 실천과 산불 예방 동참 독려

김해시 장유3동 통장협의회(회장 박대용)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한 '제5회 벚꽃율하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장유3동 통장협의회는 '제5회 율하벚꽂축제'에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생활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 분리 배출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더불어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온실가스 줄이기, 산불 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전도 전개했다.

박대용 통장협의회장은 "장유3동의 탄소 중립 실천과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