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는 '3대 메가이벤트(전국체전과 동아시아문화도시·김해방문의 해)'를 알리고 시민들의 걷기운동을 정착하고자 기획했다.
봄맞이 걷기 챌린지는 4월5일부터 14일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워크온(건강걷기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휴대폰 어플을 이용한 워크온은 '건강정보 제공'과 '챌린지 참여' '커뮤니티 소통' 등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걷기운동에 재미를 더한다.
챌린지는 10일간 하루 최대 걸음 1만2000보씩 누적 총 걸음 1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 목표를 달성한 300명을 추첨해 칫솔살균기를 제공한다.
◆김해시대성동고분군 '가야역사 인물 알기 프로그램' 운영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가야역사 인물 알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 무덤인 대성동고분군 특화 공립박물관이다.
4월에는 '가야역사 속 인물 이야기'를 주제로 금관가야 김수로왕의 건국 이야기와 김유신, 가야금을 만든 우륵 등 역사 속 인물을 배우고 '가야금 만들기' 시간을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이다. 기간은 4월1일부터 11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올해 대성동고분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주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과 가야고분군을 더 쉽게 이해하는 다양한 역사를 알리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박물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자체 교육 교구를 개발해 맞춤형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가야 문화의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학예연구사와 분야별 전문강사가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진행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