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여름맞이 준비 중

고성군은 여름맞이 준비 중

기사승인 2024-05-04 08:24:03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생동감 있는 고성군으로 가꾸기 위해 농업기술터 꽃양묘장에서 여름꽃 1만2977본(페튜니아, 메리골드, 콜레우스, 쇠비름채송화, 송엽국)을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꽃묘들은 고성군청을 포함해 주요 관광지(당항포 관광지, 상족암 국립공원 등) 및 읍면 사무소에 분양되어 고성군 곳곳에 여름 향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직접 키운 꽃묘들로 고성군을 화사하게 만들고 군민과 고성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건강한 여름맞이를 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도서의 위치·경계 정비를 위해 드론 촬영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역 내 도서 24개를 대상으로 ‘도서(섬) 지적공부 정위치 및 경계 정비사업’에 착수하고 드론 항공영상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1910년대 토지·임야 조사 당시 일반 토지와는 달리 접근성의 어려움과 기술력의 한계로 지적공부에 잘못 등록된 도서의 위치 및 경계를 바로 잡는 사업이다.


드론 영상 촬영과 지적위성측량 등 측량기술의 발전에 따라 정확도가 향상된 지형과 경계의 해석이 가능해져서 군은 정확한 지적공부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고성군은 올해 3월 사업에 착수하여 대상 도서와 인근지역에 측량기준점을 조사, 설치했다.

5월부터는 한 달여간 드론 항공영상을 촬영하며 3D 모델링 작업과 최대만조위 데이터 취득으로 경계선을 결정하고, 기준점 및 드론영상 성과 결정에 따라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도서 지적공부의 위치와 경계를 정비하여 정확한 도서 정보 제공과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장애인 대상 ‘정보 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 모집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이달 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24년 정보 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 통신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정보 이용 기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시각, 청각, 언어, 지체·뇌병변 등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규정에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정보 통신 보조기기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90%까지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기등 48종으로, 총 143종이다.



◆경남 고성군, 2024년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대상자 선정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읍 일원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4년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의 지원대상 21가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신축한 지 20년이 지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주거지 경관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하여 건물 외부 보수 및 성능 개선에 공사비를 최대 880만 원(자부담 10% 포함)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공고하여 사업 신청을 받아, 신청한 건물의 △노후도 △시급성 △경관개선 효과 등에 대해서 건축과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4월 24일 21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고성군 공공건축가 △도시재생지원센터 △고성군 행정으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하여, 신청 주택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 진단하고 집수리(개선) 방향 제시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이루어졌다.

집수리 점검단은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 점검과 주민 컨설팅을 지속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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