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민간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안다 IDC 컨소시엄과 창원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 건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오는 2026년 말부터 데이터센터 부속시설에 창원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첨단 IT 기업 및 스마트산업 유치의 교두보로 활용하고 관내 기업들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확대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센터는 4차산업 시대를 넘어 생성형 AI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프라 시설로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첨단 IT산업 기반시설이 점차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개발 계획상 운동시설, 다목적광장, 주차장 등이 포함돼 있어 5년간 지역주민과 지역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된다.
해당 주차장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는 등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건설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준공 시 지방세 약 150억원의 세수 확보가 가능하며 건립 기간 3년간 건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운영 기간에는 전기, 통신, 시스템 분야의 젊고 유능한 인재의 유입으로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는 별개로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재투자금 55억원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환경개선과 첨단화를 위해 사용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미래성장 산업단지로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공기여 사업의 하나로 건립될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는 현재 분산 설치·운영되고 있는 교통신호 운영센터, CCTV 관제센터, 버스정보 센터, 주차 관제센터, 주차단속 시스템 등 주요 지능형 교통 시스템 및 안전 시설물을 한데 모아 관리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여 한층 더 높은 교통안전 확보와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에너지 전희철 HR팀장, 근로자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남에너지(대표 신창동) 전희철 HR팀장이 8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양영봉)에서 개최한 2024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희철 팀장은 노사간 적극적 소통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유연근무제, 정시 퇴근문화 등 근로자의 워라밸 향상에 앞장섰으며 52년 무분규 사업장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증 받았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노사문화 우수기업, 가족친화 우수기업, 워라밸(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선도적인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규제대응 실무 온라인 설명회 개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10일 탄소국경조정제도 규제대응 실무를 주제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홍길환 수석, 심소정 주임이 CBAM 탄소 배출량 산정 절차와 산정 방법론, 탄소 배출량 세부 산정방법에 대해 안내한 후 철강제품 예시를 통한 배출량 산정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철강·알루미늄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하는 기업에 탄소 배출량 보고, CBAM 인증서 구매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EU는 2026년부터 이 제도를 본격 시행 예정이다.
EU에서 설정한 전환기간(2023년 10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동안 CBAM 인증서 구매의무는 없다. 그러나 매 분기마다 CBAM 보고서는 제출해야 한다. 분기별 CBAM 보고서 제출 의무를 준수하지 않거나, 부정확한 보고서 제출 시 벌칙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창원상의 사회공헌위원회, 창원시 ‘다둥이 다함께 키움’ 캠페인 동참
창원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박정우)는 8일 창원시 ‘다둥이 다함께 키움’ 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10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2024년 첫번째 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박정우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웰템 대표이사), 송정아 부위원장, 백시출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다둥이 다함께 키움’ 캠페인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박정우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다둥이 가정에 희망이 전달 되길 바란다"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관심이 필요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저출산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월4일 제1차 회의를 갖고 박정우 위원장과 송정아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저출산 지원, 결식아동 돕기,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자립청년 지원 등 2024년 사업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발대식 개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양영봉)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과 8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합동으로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건포럼이란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필요한 시기에 공유·제공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누구나 참여해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안전보건 노하우를 다양하게 소통·학습·공유·확산하는 매개체로 매월 1회 이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을 포함한 3개 지청(진주·통영)이 세부 활동사항을 적극 지원해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안전보건포럼 연간 커리큘럼을 공개하고 민·관·공 참석자들의 안전보건포럼 운영방향과 관련해 좋은 의견을 청취했고 향후 수렴된 의견을 커리큘럼 운영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안전보건포럼의 주요 활동으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동 확산을 위한 안전보건임원협의회 활동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구축 및 산업안전보건법 정보 전달을 위한 다모임 멘토링 활동 △중소 건설업체를 위해 건설업 아카데미 운영 △질식-급성중독 감시 및 대응체계 구축 활동 △경남지역 조선업 세이프티 야드 구축 활동 등이다.
양영봉 창원지청장은 "올해는 안전보건포럼을 구성·운영을 시작하는 해이고 향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어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 가입
BNK경남은행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ESG경영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가입했다.
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서비스로 해외 물류 배송 시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회원사가 지속가능항공유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대신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함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물류 운송과 유통과정 등에서 간접적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단위로 감축량을 측정해 공인인증기관이 발행하는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외환사업부 안종선 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자산건전성 제고 및 건전결산 TF' 발대식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7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남본부 전직원 및 경남관내 시군지부장, 농정지원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축협 '자산건전성 제고 및 건전결산 TF'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4월16일 농협상호금융이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발족한 것에 발맞춰 경남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건전결산을 위한 지원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안전한 농축협 구현을 통한 대고객 신인도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올 한해는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기조에 따른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부동산 시장의 부진 등으로 상호금융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농협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건전한 상호금융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야농협 이보명 조합장, 신상품 '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배당)' 경남 1호 가입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장병철)은 8일 경남 함안군 가야읍에 위치한 가야농협(조합장 이보명)을 방문해 2024년 신상품 '핑크케어NH건강보험' 경남 1호 가입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생명 경남총국은 1호 계약자인 가야농협 이보명 조합장와 농협생명의 2024년 주요 추진사항 및 지원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경남지역 신상품 첫 계약은 가야농협 본점에서 8일 이뤄졌으며 신상품 '핑크케어NH건강보험'을 가입했다.
핑크케어NH건강보험은 주계약 만으로 초기이외 유방암 진단 시 최대 5000만원, 여성생식기암 진단 시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면책기간 및 감액기간 없이 바로 보장가능하며 암 진단 시 주계약 및 특약 모두 납입면제서비스(일반암진단, 출산후 1년) 혜택이 들어간 여성전용 건강보험 상품이다. 상품가입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고 가까운 농축협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창원문성대 대플센터, ‘사랑의 간식차’ 운영
창원문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7일 8호관 일대에서 재학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 ‘사랑의 간식차’를 운영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업과 취업 준비를 하는 재학생을 응원하고 학교생활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간식차 행사를 매 학기 1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과에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고 미용예술과 패션타투 체험, 호텔제과제빵과 핸드드립 체험, 간호학과 기초건강 체크, 웹툰그래픽과 페이스페인팅 체험, 첨단모빌리티공학과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등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매 학기 사랑의 간식차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대플센터 및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을 홍보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