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특색과 장소성을 살려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가를 말하며 ‘지역가치 창출가’라고도 명명한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G-Space@East의 운영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는 양산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가들을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호시절 △키토라푸드 △바바그라운드 △사옹방 이상 4개 팀이 최종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로컬크리에이터에게는 안정적 성장기반 조성 및 비즈니스모델의 고도화를 위하여 사업화 자금과,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브랜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IR,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재료연구원, 2023년 하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재료연은 지난 4월 30일 재료연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선정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로부터 선정패를 받았다.
재료연은 지난 3년 동안의 체계구축, 경영진의 인식 수준, 건강증진활동, 환경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전체 7개 부문 43개 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받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재료연은 뇌심혈관질환 위험군 및 근골격계 증상호소자를 대상으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전 직원에게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정신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금연클리닉 ‘끊GO’, 운동프로그램 ‘걷GO’, 체지방 감소 챌린지 ‘빼GO’, 스트레칭 교실 ‘늘리GO’의 4가지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시행해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우수 아이디어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료연 최철진 원장은 "재료연은 앞으로도 직원과 이해관계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IP창업Zone 26기 공동 교육생 모집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 경남지식재산센터와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동경진)가 오는 5월17일까지 IP창업Zone 2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상남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와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5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총 3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창원상공회의소 지하교육장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아이디어 구체화 및 창출, 지식재산권의 이해,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IP창업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특허출원 및 사업화와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과정 수료 시 선행기술 조사 및 사업계획서 검토 등 지식재산과 창업분야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며 구체화 된 창업 아이템에 대해서 특허출원(160만원 상당)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또한 이번 교육의 경우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 및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가산점이 부여된다.
창업과 아이디어 사업화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 예방을 위해 5월부터 6월말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창녕 계성천 유역 등 녹조가 발생하는 중점관리지역의 주요 오염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1일 처리용량이 50톤 이상인 오수처리시설이 있는 골프장, 야영장과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수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 등이며 위반시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창원대,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포럼 개최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산학협력단은 오는 5월14일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2024년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은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국립창원대학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주제 강연으로 첫 번째 세션은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진흥본부장의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 두 번째 세션은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이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 세 번째 세션은 오경진 태림산업 대표가 ’기업에서 바라본 산학협력 전략‘등의 주제강연이 펼쳐진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통한 글로컬 대학 성공을 위한 대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지자체-연구소-기업 등의 상생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 등을 통해 지역 지속 가능 동반성장을 이끌어나가자는 범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 두산에너빌리티 등 7개 기업과 원전 R&D 본격 협업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진행된 ‘차세대 원전에너지 특화 인재 양성 산학연협의회 및 기업혁신클리닉’을 통해 발굴된 주제를 중심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주식회사 갓테크, 삼홍기계, 브라이트 주식회사,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대호아이앤티, 비에이치아이주식회사 등 원전 분야 관련 7개 기업과 R&D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협력에 나섰다.
창원대와 기업은 협약에 기반해 △국내외 원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기술 발전 촉진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공개되지 않은 기술과 관련해 학술적 의미의 연구 결과 △원자력 외의 미래 산업에 기여 △학문적·실무적 역량 갖춘 인재 양성 △친환경 자원 순환을 위한 ESG재생 보수 기술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재선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협업으로 산학연 연구역량 고도화를 도모하고 원전 기기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공기업에 활용될 고급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와 학술적 의미의 연구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교육원 설립 77주년 기념식 개최
학교법인 문화교육원 설립 77주년 기념식 및 2024학년도 청강 장학증서 수여식이 9일 마산대학교 청강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마산대학교 권현숙 기획처장과 마산제일여중학교 구현숙 교사 등 2명이 근속 40년, 마산대학 김태훈·안인모 교수와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박외규 계장·마산제일여중 최영규 교사 등 4명이 근속 30년, 마산대 장성희·박지은·조현래·김양은·이재훈·김영만·송혜정·권선화 교수·정서윤 계장 등 9명이 근속 20년, 마산대 정민영·최은희·이경부·김민설 교수 등 4명이 근속 10년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마산대 한현재·한주화·김민준, 마산제일고 이재빈·박승준·최재혁, 마산제일여고 박서영·박서연·이서현, 마산제일여중 서수연·최선율·김규민·김도영·김미솔·강금비 학생 등 15명에게 청강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지난 5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마산제일여고 이효송(1학년) 학생을 축하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효송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으로 기념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한국 아마추어 선수로서 12년 만에 JLPGA투어에서 우승한 쾌거를 박수로 격려했다.
이학우 문화교육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학교법인 주인인 교직원 여러분이 계셨기에 문화교육원이 발전할 수 있었고, 명실상부 명문사학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며 "교직원들은 이사장에게서 믿음을 가지고, 이사장은 여러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문화교육원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문화교육원은 설립자 청강(靑剛) 이형규 선생이 ‘배움만이 살 길이다’라는 신념으로 8·15 광복 2년 뒤인 1947년 마산가정여학교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마산제일여중·마산제일여고·마산제일고·마산대 등 중·고교, 대학 등 4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산대, ‘인권 토크 콘서트’ 개최
마산대학교 인권센터는 9일 20호관 2층 PBL룸에서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부산진경찰서 강윤진 경위가 ‘교제폭력 및 성범죄에 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강윤진 경위는 "데이트 폭력이라는 용어에서 교제 폭력이라는 단어로 변경됐다"며 "우리 주변인의 입장이라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방관하지 않고 끊어내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권 토크 콘서트는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재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나 올바른 교제에 관한 이해와 실천적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