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 공공의료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은 재정운영상 무리가 없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보건의료원의 새로운 기능 설정을 위한 연구를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의료취약지 공공의료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공공의료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지난 1월과 4월에 개최됐던 착수, 중간보고회 당시 주문됐던 내용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모형안 제시에 대한 설명 △의료취약지인 평창군의 공공의료사업의 연계성과 문제점 등의 내용을 주민의 시선에서 함께 의견을 나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하여 평창군지역주민에게 인구고령화에 맞춰 보다 나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6개월간에 걸쳐 연구하고 있기에 좋은 성과물로 군민에게 제공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안전망 확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