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에 수학달기'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되는 게임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는 쌍방향으로 상호작용하는 판독능력을 가지고 있어 고유한 경험을 통해 수학 문제를 자유자재로 풀어 나갈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80평(250.8㎡) 공간을 차지하며 풀어낸 수학 문제를 통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독특한 터치 인터랙티브 모듈로 구성돼 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미디어아트와 함께 상호 작용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국내 최초의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로 AR 카메라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박소연 동영미디어 대표는 "쌍방향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우리의 삶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 되고 있다"며 "진정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이런 미디어아트는 미래를 열어가는 통로를 제공하며 게임과 미디어아트의 결합을 통해 더욱 확장된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통해 우리의 가능성을 더욱 키워나갈 미래의 새로운 예술이길 기대한다"며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기술의 진보를 통해 생활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시각예술의 표현 방식을 넓히는 데에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영미디어는 경남에서 12년간 영상 제작,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은 창원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