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30~31일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공약 사업의 실천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진행되며,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총 63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 5월 내부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3건의 우수사례를 응모했으며, 그중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의 ‘원주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가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보여주는 자리”라며 “다양한 지자체들의 성공적인 사례를 접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