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컨티뉴, ‘식물성 가죽’으로 농식품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그린컨티뉴, ‘식물성 가죽’으로 농식품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승인 2024-09-30 13:55:39
그린컨티뉴가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컨티뉴

식물성 소재 개발 기업 그린컨티뉴가 올해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컨티뉴는 국내 최초 선인장 가죽 개발을 시작으로 귤껍질, 커피박 등 다양한 식물성 소재를 공급하고 개발하고 있다.

올해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는 총 531개 팀이 지원하여 4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1개 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열린 결선은 모의 투자설명(IR) 및 질의응답, 평가단의 모의투자를 포함한 심사 과정으로 진행됐다. 현직 학계, 기관, 투자자 등 창업 및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위원단과 국민평가단 50명이 참여했다. 그린컨티뉴는 전체 팀중에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인호 그린컨티뉴 대표는 ”이런 큰 대회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되어 영광이다. 하지만 단순히 수상에만 그치지 않고, 심사위원분들과 평가단께서 믿어주신 기대에 보답하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식물성 가죽 시장은 가야할 길이 매우 멀며, 100% 친환경 원단 이라는 타이틀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한 시장 대중화까지 관련 R&D와 영업까지 최선을 다해 해당 시장을 선두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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