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5명의 신임 대변인으로 공동대변인단을 구성했다.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30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신임 공동대변인을 소개한 뒤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임 대변인으로는 △권인호(35세·민주당 대덕구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김관홍(50세·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위원장) △김난웅(21세·제20대 대통령선거 대전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인미동(48세·유성구의원) △채계순(59세·전 대전시의원)이 임명됐다.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로 구성된 신임 공동대변인들은 기존 권은남 대변인을 단장으로 이날부터 내년 8월까지 각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공동대변인단을 통해 시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당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