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 코오롱인더스트리 기업탐방 성료…“취업 의욕 고취”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문화예술 프로그램 ‘달빛시네마’ 개최
대구과학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면접 실시…“면접생 편의 강화”
계명문화대, 대구어린이세상 제2대 관장에 최주환씨 임명

기사승인 2024-10-14 09:58:27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코오로인더스트리 기업 탐방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코오롱인더스트리 기업탐방 성료…“취업 의욕 고취”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1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업탐방은 우량기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이 주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간접 체험을 통해 취업 도전의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재학생들은 구미에 위치한 코오로인더스트리에 방문, 기업과 사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취업 시 주요 업무에 대한 체험을 통해 직무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실제 취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평소 기업과 직무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은 참가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영남이공대는 올해 LG D&O, 포스코퓨처엠,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케어웰솔루션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한국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박만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우량 기업 방문으로 학생들이 맞춤형 취업 제공을 통해 취업 성공에 이르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우량 기업 탐방과 직무 체험, 취업설명회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관심 및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앞 조각공원에서 열린 ‘달빛시네마’ 모습.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문화예술 프로그램 ‘달빛시네마’ 개최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지난 10일 대학 조각 공원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달빛시네마’를 개최했다.

인당뮤지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에게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 감상을 통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시네마’는 지난해 5월 처음 개최돼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야외 피크닉 분위기를 살려, 참여자들에게 돗자리와 캠핑의자, 과자와 음료 등을 제공해 오감을 만족시켰다.

재학생 100여명은 러닝타임 94분 동안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2)’를 관람하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치위생학과 1학년 강민채(19)씨는 “미드나잇 인 파리를 통해 피카소, 헤밍웨이 등 1920년대 유명 예술가들의 삶을 보며 내 안의 꿈과 낭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가을 캠퍼스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야외 영화 관람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인당뮤지엄 김정 관장은 “인당뮤지엄은 학생들이 예술과 예술가들의 삶을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영화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달빛시네마’를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접해 인문학적 감성을 지닌 전문 보건의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과학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에서 치위생과 면접 응시생이 실습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면접 실시…“면접생 편의 강화”

대구과학대학교는 11일과 12일 이틀간 2025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생 편의를 위해 대면 면접과 함께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을 병행했다.

또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면접예약시스템을 통해 면접생들이 대기시간 없이 바로 면접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면접 프로그램은 학과 교수와 지원자 간의 인성과 적성을 알아보는 1대 1 심층 면접과 전공 이해도 및 기본소양 테스트 실시 등 각 학과 특성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오프라인 입학정보박람회 뿐 아니라 온라인 오픈캠퍼스, 찾아가는 입학 상담, 유트뷰 LIVE 입시설명회 등 대구과학대만의 특화된 온라인 설명회 및 1대 1 상담을 진행, 입시생들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간호학과 네스트 센터 투어 체험, 방송예술대학 백향 방송(대학 자체 라디오 프로그램), 레저스포츠과 휘트니스 센터 투어 체험, 측지정보과 첨단 측량장비 및 드론 체험 등 학과 동아리 위주의 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김영식 입학처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입시경쟁률이 하락 추세지만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장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험생 맞춤형 입시 정책을 발굴·추진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왼쪽부터 김재현 산학협력단장, 대구어린이세상 제2대 최주환 관장.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대구어린이세상 제2대 관장에 최주환씨 임명

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11일 대구어린이세상 제2대 관장에 현 대구어린이세상 본부장인 최주환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10월 14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최주환 관장은 중앙대 연극학과 석사 출신으로 20여년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업무 경력을 쌓았으며, 2023년 6월부터 대구어린이세상 총괄본부장 역할을 수행해 오다 이번에 관장으로 임명됐다.

임명식에서 최주환 관장은 “대구어린이세상을 어린이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공간 및 대구를 대표하는 어린이 전용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22년 11월 대구어린이세상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게 됐으며, 2023년 6월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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