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인증서·인증패 수여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인증서·인증패 수여

14호-보일러 김남수·15호-도자공예 송인길·16호-목칠공예 양병호
대전시, 선정된 명장에게 매년 3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 지급

기사승인 2024-10-15 14:31:16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이 이장우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15호 명장 송인길, 이장우 대전시장, 제14호 명장 김남수, 제16호 명장 양병호) 대전시

대전시는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올해 시 명장을 축하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명장회 김명수 대전지회장, 대전시 명장 등 지역 숙련 기술 발전에 앞장선 이들이 함께했다.

올해의 대전시 명장은 제14호 명장 (주)롯데웰푸드 김남수 사원, 제15호 명장 산내길도예 송인길 대표, 제16호 명장 평송공예 양병호 대표 등 3명으로 지난 8월 선정됐다.

김남수 명장은 보일러 직종에 25년 넘게, 송인길 명장은 도자공예 직종에 20년 넘게, 양병호 명장은 목칠공예 직종에 35년 넘게 각각 종사해오고 있으며 3명 모두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대전시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은 3명에게 매년 300만 원씩 향후 5년간 15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한편 대전시 명장은 2019년 첫해 1명, 2020~23년 각 3명, 올해 3명을 선정해 모두 16명이 됐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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