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주요 게임 업데이트를 연달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드 메디은’의 새로운 전직 클래스 공개를 예고했다. 해당 클래스는 신과 인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사 콘셉트다. 앞서 오딘은 10월에도 신규 전직 클래스 ‘헌트리스’를 추가했다.
‘아키에이지 워’ 역시 신규 지역과 대규모 전장 등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각층을 도전해 제한된 시간 내에 몬스터를 처치하는 PvE 콘텐츠 ‘증명의 탑’이 추가됐다. ‘하리하라’ 대륙의 두 번째 지역인 ‘노래의 땅’ 추가 소식도 전해진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8월에도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를 약 40단계 끌어올린 바 있다.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신규 서버 도입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 사항들에 관심을 가져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