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일 (1)
“스포츠·힐링 결합 온천관광 전환” 창원시의회, 체류형 관광모델 제시

“스포츠·힐링 결합 온천관광 전환” 창원시의회, 체류형 관광모델 제시

승인 2026-04-29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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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온천관광이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스포츠와 힐링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모델이 제안되면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대가 모인다.

창원특례시의회 관광정책개발연구회는 27일 ‘창원시 온천관광 활성화 실행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북면 마금산온천과 마산 양촌온천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현재 창원 온천관광이 당일 방문 중심 구조와 콘텐츠 부족, 시설 노후화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체류형 관광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스포츠와 온천을 결합한 ‘액티브 힐링 관광’ 구축 △북면·양촌 온천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고도화 △숙박·체험이 결합된 복합 웰니스 단지 조성 △통합 브랜드 및 콘텐츠 강화 등 4대 전략 방향이 제안됐다.

특히 스포츠 동호인 대회 유치와 연계한 온천 프로그램, 스포츠 체험과 야간 온천을 결합한 콘텐츠 운영 등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한옥형 게스트하우스와 유스호스텔 조성, 스포츠파크 및 캠핑존 구축 등 숙박·체험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됐다.

연구회는 “창원의 온천 자원은 단순 휴식을 넘어 스포츠·힐링·체험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체류형 관광 구조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시의회, ‘기후테크 산업 육성 조례안’ 제시…기업 지정제 도입 추진

창원특례시의회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는 27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가칭) 기후테크 산업 육성 조례안’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기후테크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산업 정의와 지원 체계를 구체화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기반으로 산업 범위를 설정하고 기술 수준과 사업 영역 등 기업 데이터를 반영해 기후테크 산업 정의를 구체화했다.

특히 단순 지원을 넘어 ‘창원형 기후테크 기업 지정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해당 제도는 기업을 유망·성장·선도 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다.

연구회는 이를 통해 기후테크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은 “기후테크 산업은 기술 개발과 사업화가 핵심”이라며 “창원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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