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무역사절단은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진주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남지원본부가 공동 추진했으며, 기계 및 기계부품 분야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사절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동남아 시장 수출 판로 확대는 물론 현지 정부, 경제계, 대학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카르타에서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통상 환경과 기업 진출 여건을 점검하고, 인도네시아 농업부 장관 특보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진주시 기업들의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소개하며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기계·기계부품 분야 수출상담회와 함께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진주논개제 등 진주시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 K-기업가정신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인도네시아 파라향안 가톨릭대학교와 말레이시아 켈란탄대를 방문해 교육·연구·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진주시는 K-기업가정신의 가치와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국제포럼 연계 및 학술교류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지역의 대표 성장시장으로 제조업 확대와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기계 및 산업설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한 생산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안정적인 산업기반과 물류 인프라를 갖춘 주요 교역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시는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주력시장을 넘어 동남아 신흥시장으로 수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절단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우리 지역 기계산업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과 관광 분야까지 교류의 폭을 넓혀 동남아 국가들과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해외 거래선을 발굴하고 현지 시장을 개척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무역사절단 참여를 통해 새로운 바이어를 확보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앞으로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물류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