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1일 (2)
10대 서산시의회, 달라진 모습 보여줄게

10대 서산시의회, 달라진 모습 보여줄게

소통은 활발하게
의정활동은 열심히
기관의 정통성 찾자

승인 2026-08-10 14: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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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장갑순 의원. 서산시의회
제10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장갑순 의원. 서산시의회
제10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장갑순 의원의 각오와 의회 운영 방안을 들어봤다.

장갑순 의장의 지역구는 대산읍, 지곡면이다. 서산의 산업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통이 숨 쉬는 도농복합지역으로 통한다.

대산읍은 국가 석유화학 산업의 거점인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대산항이 위치한 서산 경제의 중심지이며 빼어난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황금산과 활력 넘치는 해양 관광 거점인 삼길포항을 품고 있다. 지곡면 또한 지곡 일반산업단지 등 현대적 산업 기반과 함께 가로림만의 청정 생태계 및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산갯벌이 있다.

두 지역 모두 산업 발전과 더불어 주민 정주 여건 개선,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산과 지곡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이 서산시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그의 책임이다.
 
◇ 제10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의 각오와 운영 방안은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마음을 따뜻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의정 구호로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의회 운영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현장 중심의 의회’구현이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 누구나 의회의 문을 쉽게 두드릴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

둘째,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나겠다.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는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미래지향적 조례 제·개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셋째, ‘화합과 소통하는 의회’를 이끌겠다. 14명의 의원 모두가 상호 존중과 배려 속에서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의회 문화를 조성하겠다. 당파나 개인의 이해관계를 넘어 서산시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지혜를 모으겠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산의 밝은 미래를 향해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 집행부와의 관계는
 
지방의회 본연의 사명은 집행부에 대한‘감시와 견제’이며, 그 최종 목표는‘서산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이다. 따라서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 바퀴처럼 균형을 이루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

먼저, 원칙에 충실하겠다.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 심의, 결산, 행정사무감사를 한층 강화하겠다. 시정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는 스탠스를 취하겠다. 거수기는 하지 않겠다.

이와 동시에, 지역 발전 현안에 합리적으로 다가가겠다. 대산 석유화학단지 고도화, 서산공항 건설 등 서산의 미래가 걸린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적극 협력하겠다. 정책간담회, 설명회 등을 통해 상시 소통 채널을 가동하겠다.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지만, 결국엔 서산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이라는 목표가 같은 만큼 대립을 위한 대립을 지양하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협력하겠다.

◇ 지역구 관리는

재선이후 바로 3선에 입성하지 못하고 4년의 공백기를 거쳤는데 본인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오만함을 버리고 지역의 현안 곳곳을 살피고 둘러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그의 강점이 발휘된 부분이다.

공백기 4년 그는 희생과 배려를 몸소 실천했다. 대산라이온스클럽 회장시 그는 대부분 본인이 밥 값을 치렀다. 밥 값만 수 조원이 들었다며 적은 만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복지재단 비상임 이사장 역임시 회식비·각종 이벤트도 손수 챙기며 재단 기부금을 5배로 늘렸다고 말한다.

농업에도 천부적인 자질을 지닌 그는 지방정부 최초 규산질 비료 공동살포를 만들었다. 매년 서산시 공동살포 예산의 6~7억 원의시초다. 천수만 철새지의 먹이 조달에 휴경지 논에 철새 먹이용 벼 재배도 그의 생각에서 나왔다.
 
대산석유화학단지 종사자들의 희망은 안정된 직장이다. 통폐합 과정이후 지역을 떠나는 노동자들이 많다. 지역 정주여건도 같이 무너지고 있다. 정주여건이 유리한 인근 도시에서 출퇴근 하는 부분이 크다고 강조한다. 남은 이들을 붙잡기 위한 공원 조성과 노동자를 위한 주거지역 조성을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이유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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