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SK하이닉스의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중개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SK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9% 급등한 2810원을 기록해 가격 상승 제한선에 도달했다. 우선주인 SK증권우도 29.88% 오른 5260원으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같은 급등세는 전날 공개된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전날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약 40조4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 주식은 2407만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약 3.3%에 달한다.
SK증권은 자사주 매입의 단독 위탁중개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내 상장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자사주 매입 중개로 관련 수수료 수익 증가 효과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