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100인 대표단, 대통령 면담 촉구… “文 대통령님, 만납시다”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노숙 농성을 한 '대통령과의 대화를 요구하는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를 촉구했다. 앞서 하루 전인 21일 오후 5시 이들은 서울고용노동청부터 청와대 사랑채 앞까지 ‘1100만 비정규직 촛불행진’을 벌였다. 전체 행진인원은 1000명 수준에서 사랑채 앞 기준 주최측 추산 2000여명으로 늘어났다. 22일 고(故) 김용균 씨 등 사망한 비정규직 노동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소복을 입은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비정규직 철폐와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