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없는 최순실 게이트… 문체부 국정사업에도 개입
최순실 씨가 문화체육관광부 국정사업인 ‘종합형 스포츠클럽 지원사업’에도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31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최씨의 개인회사인 더블루케이 사무실에서 K스포츠재단으로 ‘종합형 스포츠클럽 30개소 현황’이라는 문서 2건이 전송됐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종합형 스포츠클럽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30곳의 이름과 위치,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도 담겨있었다고 전했다.지난 2013년 문체부는 다양한 계층이 저렴한 종목으로 즐길 수 있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을 육성하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