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발효' 부산서 피해 신고 잇따라···피해신고 12건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강풍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 접수는 12건으로 집계됐다. 전날(28일) 오후 8시 48분께 사하구의 한 아파트 외벽 철판이 바람에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이 외에도 부산 곳곳에서 현수막과 파이프, 공사장 철판 등이 바람에 날려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이어 이날 낮 12시 13분께는 남구 용호동 한 오피스텔 12층 창문 유리가 파손돼 지상으로 떨... [박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