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패닉 미얀마’ 금융업계, 韓직원 속속 귀가…남은 이들은
김동운 기자 = 지난 2월 발생한 미얀마 쿠데타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현지에 진출한 금융사들이 한국인 직원들을 입국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원 귀국의 경우 사실상 현지 철수와 동일하다 보니 대부분의 금융사들이 최소한의 인원만큼은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미얀마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유혈사태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들이 일부 주재원들을 귀국시키고 있다. 4월 기준 신한·KB국민은행을 비롯해 우리·신한카드, DB손...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