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방’ 제조사 빌로밀로 2014년 폐업했다… 고영태 행방은?
비선실세로 국저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지목된 고영태가 ‘박근혜 가방 회사’로 알려진 제조업체 ‘빌로밀로(Villomillo)’를 재작년(2014년) 폐업한 것으로 밝혀졌다.26일 매일경제가 신용분석 기관으로부터 받은 회사정보 보고서를 토대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08년 설립된 빌로밀로는 2013년 8월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고, 9월3일 결국 폐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씨는 사업 운영 중 사무실 월세를 못 낼 정도로 쪼들렸고, 이윽고 최순실의 재정적 지원이 끊어지자 갈라서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