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ERA 2.95’ 두산 최준호, 데뷔 첫해부터 선발진 희망으로 ‘우뚝’
최준호(20·두산 베어스)가 3경기 연속 호투로 진가를 드러냈다. 4월 부진은 잊은 지 오래다. 최준호는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를 펼치며 2승(1패)째를 올렸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95에서 3.90으로 소폭 하락했다. 90구를 던져 데뷔 후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다. 이날 최준호는 1회부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최지훈과 박성한의 연속 안타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내야 안...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