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지상전 개시한 이스라엘에 보복…미사일 180발 발사
이스라엘이 1일(현지시간) 18년 만에 레바논과 지상전을 개시한 가운데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대규모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성명 발표를 통해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의 테러 목표물과 인프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적이고 국지적이며 표적화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지상군을 투입한 것은 2006년 이후 18년이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이날 성명 발표에서 “점령지(이스라엘) 중심부에 있는 중요한 군사·안보 목표물을 표적으로 탄도...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