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발찌 끊고 도주…‘라임 사태’ 김봉현 징역 1년 추가 선고
‘라임자산운용 환매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51)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로 징역형을 추가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김길호 판사는 지난 17일 공용물건손상 및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에게 징역 1년 형을 선고했다. 1200억원 대의 돈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30년형이 확정된 것에 이어 징역형이 추가된 것이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수원여객 자금 241억원과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 400여억원, 재향...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