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40대 강모씨를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강씨는 지난달 7일 오후 9시 50분께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강씨는 당시 단속 중이던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거부하다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병원에서 채혈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실 공...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