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농축 핵물질 이미 숨겼다”…트럼프 ‘데드라인’ 사실상 거부
이란이 이미 농축 핵물질을 찾기 힘들도록 옮겨뒀으며 지금 단계에서 휴전에 합의하는 것은 ‘실수’라고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장성인 모센 레자에이는 이란 국영 TV 인터뷰에서 “모든 농축 물질은 (이스라엘의 공격 전에) 옮겨진 상태이며 안전한 장소에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란이 핵물질에 대한 보유 의지를 재확인 한 것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핵 개발을 포기하라며 2주 시한을 제시한 데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는 이어 “현 단계에서 휴전에 ...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