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아니면 접전…‘윤심’ 비껴간 安, 역풍 맞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판세가 혼전에 빠졌다. 구도는 김기현 대 안철수 후보의 2파전으로 형성됐지만, 여론조사 결과마다 양측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발표된 두 개 여론조사에서는 김·안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결과와 김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하는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는 대통령실을 비롯한 ‘친윤(친 윤석열)’계가 안 후보를 공개 비판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100명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