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좋아질까’ 소비심리 4년만 최고…주택 기대감도 ‘껑충’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값 상승 기대감도 3년8개월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7로, 지난달(101.8)보다 6.9포인트(p) 상승했다. 이 수치는 2021년 6월(111.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생활 형편 △향후 생활 형편 △가계 수입 전망 △소비 지출 전망 △현재 경기 판단 △향후 경기 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