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차 폭스바겐, CEO사퇴해도 논란은 계속
미국에서 벌어진 폭스바겐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눈속임 사태가 회사의 존폐 위기는 물론 독일차 전체의 신뢰도 하락 등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어떻게 밝혀졌나? 지난해 유럽의 비영리단체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 소속 자동차 전문가 존 헤르만과 피터 모크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대체연료와 엔진·배출센터의 대기공학자 대니얼 카더 등과 공동실험을 진행했다. 이 실험에서 헤르만과 모크는 폭스바겐의 파사트와 제타 등을 비롯한 여러 차종을 직접 몰고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