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존치교실 이전’ 협약… 유가족 등 7개 기관 대표 참석
세월호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단원고등학교 ‘존치교실’(기억교실) 이전 문제가 사회적 합의로 타결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단원고에 존치된 희생자 교실 이전 동의와 협약기관의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된 ‘4·16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9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은 7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안산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열린다. 협약기관 대표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제종길 안산시장, 노선...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