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김영준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주걸 학술상' 수상
강종효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김영준 교수가 2021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기초연구자로 선정돼 '이주걸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영준 교수는 후천적으로 유전자를 변형시킬 수 있는 후성유전학을 통해 폐암의 뇌 전이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로 이번 학술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지난 2020년 12월 종양학 분야의 저명한 저널인 ‘Cancers’에 게재됐다. 암세포의 뇌 전이를 위해 외피-간엽세포 이행(Epithelial-to-Mesenchymal Transition, EMT)이 필수다. 이러한 EMT 과정을 지배하는 전사인...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