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원근 총장을 비롯해 방효철 삼우금속공업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학관련 새로운 지식·기술의 창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협력 ▲관련분야 공동연구 등의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 ▲교육인력에 대한 현장학습 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근 총장은 "창신대와 삼우금속공업 간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효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며, 기업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 혁신 인재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우금속공업은 설립 초기부터 방위산업체로 지정됐으며 방산산업을 포함해 항공기부품 코팅 및 표면처리, 인공위성 및 원자력발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창원대-창원시여성회관진해관-경남여성교육연구원, 3자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지난 30일 대학본부에서 창원시여성회관진해관·진해여성인력개발센터, 경남여성교육연구원과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창원대 교직원 및 학생들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확산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홍보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권증진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청소년 교육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영 창원시여성회관진해관·진해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창원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보다 강화하고,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대학과의 협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광 경남여성교육연구원 이사장은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데 이번 협약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창원대 교학부총장은 "105만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대로서 교직원 및 학생들의 교육기부 강화를 비롯한 공공성·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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