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외국인고용기업 10곳 중 8곳 '도입 규모 유지 혹은 확대해야'
창원지역 외국인고용기업 10곳 중 8곳이 외국인 근로자 도입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조사됐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가 창원지역 외국인고용기업 97개 사를 대상으로 '창원지역 외국인근로자 활용실태 및 개선사항'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의 절반 정도인 48.5%가 '외국인근로자 고용인원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고용 부족 원인은 '내국인 취업기피로 인력부족'(48.9%), '적합한 외국인근로자 고용 어려움'(19.1%), '고용허용인원 법적 한도 도달'(17.0%), '외국인근로자 인력 소실'(14.9%) ... [강종효]